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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하수고동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카페 "카페살래" 입니다. 이곳은 빵도 직접 구워 판매하는 곳인데요.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는데 뷰까지 너무 예뻐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위치
이곳은 하수고동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저희는 점심으로 옆에 있는 짬뽕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난 후 후식이 먹고 싶어서 이곳에 방문하였습니다. 짬뽕집의 이름은 "섬소나이" 라는곳인데요. 섬소나이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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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맛집 "섬소나이"에서 먹은 짬뽕 솔직 후기!! [ 짬뽕 + 피자의 조합 / 우도 최고 맛있는 집 ] (tistory.com)
■ 외부
하고수동해수욕장을 따라 걷는데 입구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마치 공주님 집같았습니다. 입구엔 자전거가 3대씩이나 세워져 있더라고요. 평일 점심 직후였는데 다른 카페들에 비해 사람이 많았습니다.
■ 메뉴
이곳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보니 가격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알고보니 대부분의 우도 카페는 가격대가 어느 정도 있더라고요.그래서 우도에서는 그러려니 이해하고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우도까지 왔는데 돈 조금 아끼려고 먹고싶은것을 안 먹을 순 없더라고요.
■ 내부 분위기 (1층)
카페살랭 1층에선 여러 가지 쿠키와 케이크도 팔고 있었습니다. 너무 먹음직스러웠지만 저희는 방금 전에 점심을 먹은 후였기에 참기로 했어요.
카페에서 따로 커피콩을 직접 볶아서 판매도 하더라고요. 커피를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볶은 커피콩이 따로 있어 드로잉을 해 먹었기 때문에 굳이 구매는 하지 않았어요.
이곳에선 핸드메이드로 만든 "제주 카멜리아 파우치"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굳이 살려하진 않았지만 커피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파우치 하나하나가 귀엽고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내부 분위기 (2층)
하수고동해수욕장의 멋진 뷰가 보아는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가게 내부가 크지 않은데 2층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인기가 많은 카페인가 봐요. 올라가는 인테리어도 너무 예뻤습니다.
창가 쪽에 사람들이 모두 앉아 있어서 따로 사진 찍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바다를 잘 담지 못했지만 정말 아름다웠어요. 하지만 이렇게 봐도 어떤 뷰인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카페 2층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넒고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요. 푸른 바다를 보며 커피 한잔 마시면 여행의 피로가 싹 녹습니다.
2층 내부의 인테리어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고 세련되었습니다. 창가 바로 옆의 자리는 아니지만 이곳에서도 바다가 보여요. 하지만 바다 보이는 창가가 너무 예뻐 대부분 창문에 앉아있더라고요. 저희도 물론 창가 바로 옆에 앉아있었고요.
■ 커피
주문한 커피가 나왔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고 여자 친구는 요즘 아인슈페너에 빠져 아인슈페너를 시켜 먹었어요. 맛도 좋은데 분위기도 좋아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물론 이것을 먹기 전에 배를 불려놓은 것도 한몫했지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 산미가 느껴져서 더 좋았습니다.
짠~. 바다를 보며 시원한 커피를 먹으니 더위가 싹 날아가더라고요. 제대로 힐링했습니다. 우도를 여행하다 보면 더위에 지칠 수밖에 없는데 마땅한 카페를 못 찾고 있으시다면 이곳을 추천드려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뷰도 좋습니다.
바로 앞에 하수고동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서 코스로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놀이를 하셨다면 이곳 주변에 유료 샤워장도 위치해 있으니 수영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