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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

우도여행에서 찾아가게 된 유명한 맛집 "콩카페"의 코코넛 커피를 먹어보자! [하고수동해수욕장 / 흑돼지버거 ]

by im-dayday 2021. 11. 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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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오늘은 우도 안의 유명한 카페인 "콩카페"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도에 여행 가서 유명한 카페를 찾아보던 중 가게 된 맛집인데요. 예상했던 거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워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치

    이곳은 하고수동해수욕장 주변에 위치해 있는데요. 내륙쪽으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차는 해수욕장 앞에 대놓고 가셔야 해요. 

     

     

    ■ 가게 분위기

    이곳의 주 메뉴는 코코넛커피인데요. 코코넛 커피가 먹고 싶다는 여자 친구의 권유로 찾아가게 되었어요. 도착하자 흑돼지수제버거가 저희를 유혹했는데요. 마침 출출하기도 해서 버거 하나를 시켜먹었어요.

     

    카페에 들어가니 귀여운 코코넛이 저희 반겼습니다. 처음엔 저 캐릭터가 코코넛이 맞는지, 혹시 망고는 아닌지 고민했는데요. 사장님께 여쭈어보니 코코넛이 맞다고 하더라고요. 

     

    주문 후, 마땅한 자리를 찾고 있는데 이곳저곳에 코코넛 캐릭터들이 보이더라구요. 눈을 돌리는 곳 마다 코코넛과 눈이 마주치는데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벽 한쪽엔 우도와 제주의 역사에 대해 조금 적혀 있었는데요. 4.3 사건에 대해 다루는 글이었어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동안 천천히 읽어보았는데, 제주의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테이블은 많지 않았습니다. 모두 더해 5개에서 6개정도 되었어요. 카페의 규모가 작고 아기자기 하더라구요. 이곳저곳에 있는 캐릭터들과 너무 잘 어울려 귀여웠습니다.

     

     

    ■ 메뉴

    메뉴판에 메뉴가 정말 많더라구요. 제주에 왔으니 흑돼지를 먹어야겠지요. 저는 바로 흑돼지 수제버거 하나를 시켰어요. 여자 친구는 코코넛 커피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되게 비싼편 이었어요.우도의 물가 비싸긴 하지만 그 것보다도 더 비쌌던 거 같아요.

     

     

    ■ 음식

    코코넛커피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기대치가 높았는데 그 기대치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을 강력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자 친구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일반적인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만 먹다가 특별한 코코넛 커피를 먹으니 훨씬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커피는 날이 너무덥고 맛있어서 쉴 틈 없이 먹다 보니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저는 흑돼지버거 대신 치킨 패티를 넣어서 먹었어요. 맛은 그냥 수제버거 맛이더라구요. 자극적이고 달콤하고 짭짜롬 해요. 맛은 특별히 맛있지 않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굳이 여러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도 두툼하고 양은 많았습니다. 이곳의 아쉬운 점은 해수욕장 코 앞에 위치해 있음에도 바다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바다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그런 뷰 맛집은 아니라는 거 참고하시고 방문하셔야 할거 같아요. 하지만 이곳은 정말 코코넛커피 맛집이라는 점 강조하고 싶습니다. 방문을 계획중이시라면 커피만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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