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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주살이를 하다가 애월 맛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식당이 있는데요. 제주식 밀냉면을 주메뉴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애월에 있는 해녀체험을 하러 가던 도중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거리도 가깝고 해서 들렸는데요. 하귀 밀면 솔직 후기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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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해녀체험 애, 월에 있는"도시 해녀"에 다녀오다!! [ 제주해녀체험 / 돌문어 잡아보기 / 초보자 바다 스노클링 ] (tistory.com)
■ 위치
위치는 애월카페거리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내륙 쪽으로 조금 들어오면 주택가 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식당 앞에 큰 무료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 외부
외부는 이런 느낌인데요. 주택가쪽에 위치해 있다 보니 뷰가 좋거나 인스타 감성의 분위기가 나는 식당은 아니었어요. 제주도민들이 일반적으로 찾을 거 같은 그런 음식점인 것 같더라고요.
■ 내부
내부도 이렇게 문안했습니다. 특별한 거 없고 딱 동네 식당같이 편안한 느낌이더라고요. 특별한 분위기나 감성을 기대하고 갈 식당은 아니니깐, 가시려 하신다면 꼭 참고하셔야 해요.
■ 메뉴
하귀 밀면의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많지 않아요. 빌면이 주 메뉴인데요. 크게 제주식 밀냉면과 제주식 비빔면으로 나뉘어요. 동절기 메뉴로 파 온면이 있지만 여름에는 하지 않더군요. 저희는 제주식 밀냉면과 만두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가격이었어요. 수육이 먹고 싶긴 했지만 수영을 해야 했기에 참았어요.
■ 음식
제주식 밀냉면입니다. 위엔 장조림이 올려져 있고, 안엔 다진 양념이 들어가 있어요. 안에 있는 다진 양념을 섞었는데도 밀면이 싱거울 수 있지만, 사장님께 더 달라고 하면 주시더라고요. (근데 알고 보니 아래에 다 가라앉져 있었던 거지 뭐예요, 여러분들은 잘 섞어 드세요.) 무장아찌를 같이 주는데 같이 먹어야 맛있으니 꼭 함께 드셔 보세요.
기다리던 만두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조금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요. 만두에 간장이 아니라 다진 양념을 곁들여 먹더라구요.사장님께서 다데기를 듬뿍 올려 먹어야 맛있다고 친절히 설명도 해주셨어요. 정말 다진 양념이 심심한 맛이어서 듬뿍듬뿍 올려 먹었습니다. 그러나 엄청 특별하거나 맛있는 건 잘 모르겠더라고요. 솔직히 평범한 만두 맛이었어요. 그냥 시중에 파는 만두 같은 느낌이 들었고, 밀면도 평범했던 거 같아요. 제주식 밀냉면을 처음 먹어보는 것이긴 하지만 엄청 추천드리고 싶진 않고 그냥 그냥 문안한 한 끼 할 식당이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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