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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오늘은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앞에 있는"아꼬운디"에서 흑돼지 산적 덮밥을 먹었습니다. 제가 묶는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한 식당인데 평점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방문해야지 하다 드디어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 위치
아꼬운디는 월령 포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직은 사람이 많이 않은 곳이지만 점점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엔 선인장 군락지가 위치해 있는데, 올레길이 위치해 있어 방문하는 사람들이 꾀나 있습니다.
■ 외부
외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가게는 내부보다 외부가 더 넒은듯 하였고 생각보다 많이 넒 었는데요.아마도 수영하고 바로 밥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것 같더라고요.월령리가 아직 유명하지 않아 찾는 사람이 많아 보이진 않았어요. 외부느낌은 빨간색으로 색이 칠해져 있어 귀여웠습니다.
■ 내부
기다리면서 내부를 조금 둘러 봤는데요. 인테리어가 되게 알록달록하고 귀엽더라고요. 유치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테이블도 의자도 조금 조그마한 느낌이 었는데. 콘셉트인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조금 난잡한 느낌이 조금 들기는 했어요. 뭔가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 메뉴
메뉴입니다. 가장 인기가 좋은건 산적 덮밥과 얼큰 라면이라 되어있는데요. 저는 이날 혼자 식사를 해야해서 덮밥만 테이크아웃으로 가져왔어요.
■ 산적덮밥
집으로 와서 산적 덮밥을 열어봤는데 냄새도 너무 좋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바로 한입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덮밥 맛은 그냥 문안했어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맛이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평점이 왜 좋은 건지도 모를 정도로 특색이 없는 맛이더라고요. 맛을 표현하면 진한 간장소스가 들어간 치킨 덮밥이지만 치킨 대신해서 흑돼지 오겹살이 들어가 있는 맛이었습니다.
반찬도 별로였습니다. 오이냉국과 간장이 반찬으로 나왔는데 오이냉국은 식초 맛이 너무 강했고, 간장의 용도는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흑돼지 오겹살을 찍어먹어 봤지만 이게 어울리나 싶었어요. 아꼬운디 사장님께 죄송스럽지만 굳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은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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