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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

제주맛집 "소금바치순이네" 방문후기 [제주도민이 추천한 돌문어볶음 맛집 ]

by im-dayday 2021. 10. 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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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저희가 우도를 다녀온 날 저녁에 성산 주변 구좌읍에 위치한 돌문어 맛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제주도민이 직접 추천해준 곳이었는데요. 바로 "소금 바치 순이네"라는 곳입니다. 오늘은 이곳에 다녀온 솔직 후기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식당위치는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에 있어요. 성산항에서 차로 이동해서 15분 정도 걸렸는데요. 해안도로를 쭉 따라가다 보면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식당이에요. 평일날 방문하였는데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분위기

     

    식당 입구입니다. 메인 메뉴는 이렇게 간판으로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기억이 나는 건 직원분들이 다 제주도 토박이 분들이셨는지 모두 제주도 사투리를 쓰시더라고요.

     

     

    테이블은 가게 밖과 안에 나뉘어 있는데요. 운이 좋다면 밖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운이 좋아 밖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가게 앞엔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는데 문제없었어요. 동쪽 제주에서 정말 유명한 맛집인지 주차장이 넒더라고요. 사람들도 정말 많았는데 그중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분이셨나 봐요. 주변에서 제주 사투리가 많이 들렸어요.

     

     

     메뉴

     

    식당 내부에 있는 모든 메뉴가 적혀있는 메뉴판이에요. 돌문어 볶음 이외에도 많은 메뉴가 있더라고요. 먹고 싶은 게 많았지만 사장님께서 돌문어 볶음이 양이 많다며 이것만 시키라고 해서 돌문어 볶음만 시켜 먹었어요.

     

     

     반찬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요. 딱 가정식처럼 나왔어요. 그래도 사장님 음식 솜씨가 좋아서 그런지 밑반찬이 대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돌문어 볶음

     

    밑반찬을 먹으며 기다리다 보니 돌문어 볶음 나오더라고요. 정말 푸짐했어요. 각종 깻잎, 양파, 파, 소면, 홍합, 문어가 들어있었는데 모두 신선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양 넘도 듬뿍듬뿍 아낌없이 넣어주신 듯했습니다.

     

     

    돌문어 볶음 위에 올려주는 깻잎은 직접 기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방금 딴것처럼 신선하고 푸릇푸릇했어요. 모든 재료들이 너무 신선했는데, 체감상 제주도에 있던 한 달 동안 방문했던 식당 중 신선도가 가장 좋았습니다.

     

     

    문어가 정말 통통합니다.  공깃밥에 양념을 슥슥비벼 두 그릇 먹었어요. 양이 많으신 분들도 2인분에 공깃밥만 추가해서 슥슥 비벼 먹으면 따로 음식 시킬 필요가 없을 것 같더라고요. 저흰 둘이서 돌문어 볶음 2인분에 공깃밥 1 공기 추가해서 먹는데 조금 남겼어요. 그래서 정말 배부르고 맛있어 저녁을 먹어 기분 좋았습니다.

     

     

    가게 앞 산책로

     

    저녁을 먹은 후 앞에 있는 해변가를 산책했는데요, 바로 앞에 엉불턱이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엉불턱은 해녀들이 바다로 들어가기 전 준비를 하는 장소라고 해요. 여기에서 바다를 배경 삼아 잠시 구경을 하는데 정말 이쁘더라고요. 또 매번 서쪽에 있어 바다로 해가지는 것을 보다 동쪽에서 산으로 해가지는 것을 보니 새롭기도 했어요.

     

     

    사진을 찍는데 찍을 때마다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핑크빛 하늘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에는 제주여행을 동쪽으로 와서 꼭 한번 재방문하려고 합니다. 그땐 돌문어 볶음 말고도 색다른 음식을 먹으려고요. 동쪽 제주를 여행해보신다면 돌문어 볶음을 드셔 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후회하지 않을 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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