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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

제주도 가볼만한 곳, 스노쿨링 명소 "황우지선녀탕"에서 스노쿨링하기 [ 스노쿨링 / 바다수영 / 제주명소 ]

by im-dayday 2021. 10. 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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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황우지 선녀탕입니다. 전에 방문했을 시엔 2016년도였는데, 그때와 다르게 관광객들이 정말 많아졌더라고요. 그만큼 인기가 많아졌다는 건데요. 그럼 오늘은 황우지 선녀탕에 대해 조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선녀탕에 가려 하신다면 내비게이션에 "황우지 해안 외돌개 휴게소"를 치시면 돼요. 도착하면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 가운데를 기준으로 어느 곳은 무료, 어느 곳은 유료예요. 유료주차장 입구에는 "이곳은 사유지이며 여기에 주차할 시 주차요금이 발생한다"라고 명시되어있어요. 그러나 유료주차장도 2000원이면 하루 종일 주차할 수 있으니 길가에 차 대놓지 마시고 주차장에 꼭 주차하시길 바랍니다. 길에가 단속카메라도 있고 간혹 단속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황우지 선녀탕 입구 

     

    황우지 선녀탕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들어서면 계단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열체크를 하더라고요. 원래를 이런 것을 따로 하지 않았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것 같았어요.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솔빛 바다"라는 카페가 있어요. 이곳에선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더라고요. 또 수영 후에 간단하게 샤워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고 해요.

    저희는 바로 다음 장소로 수영하러 갈 거기 때문에 씻지는 않았어요. 스노클링 장비를 안 챙겨가신 분들, 여기서 대여하세요. 가격은 실내화 2.000원. 구명조끼 5.000원, 스노쿨링 1인 5.000원입니다. 그렇게 비싸진 않아요. 아깝긴 하지만 아쉽지 않게 즐기려면 장비가 있어야 하니깐요.

     

     

     황우지선녀탕

     

    이쁜 계단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저 멀리 선녀탕이 보이더라고요. 

     

     

    점점 까까 워지는 선녀탕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내려가는 길에 해파리 쏘임 주의라는 팻말이 많이 보였는데, 정말 그 이유가 있더라고요. 

     

     

    저 앞에 보이는 곳은 선녀탕이 아니고 옆에 있는 웅덩인데요. 깊이가 그리 깊지 않고 위험한 돌이 없어서 아이들이 주로 놀고 있었어요. 5~7세 정도 어린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저 멀리 보이는 장소가 바로 선녀탕인데요. 반가운 마음에 가자마자 사진을 찍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주말 오후 2시 정도였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코로나가 무서워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 "이왕 온 거 들어가나 보자"라는 마음으로 입수했습니다. 수심은 약 2m ~ 4m 정도 되었어요. 바다와 선녀탕의 경계로 암석이 파도를 막아주는 구조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파도가 없어 위험하지 않았어요. 아쉬웠던 점은 물속에 아기 해파리들이 가득 차 있더라고요. 쏘는지 안 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간질간질 따끔 따끔 한 느낌이었어요. 잘못 느낀 것 일수 있겠지만 피부가 약하시거나 민감하신 분들은 꼭 참고하셔야 될 것 같아요. 

     

     

    아까 봤던 웅덩이 말고도 다른 쪽에 애기들이 놀 수 있을 만한 웅덩이가 또 있더라고요. 여기서 가족끼리 놀고 있는 분들도 많았어요. 안전을 위해 항상 안전요원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황우지 선녀탕은 넓이도 넘고 깊이도 어느 정도 수심이 깊어 스노클링 하기에 아주 좋았어요. 그러나 너무 유명해진 탓에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한 시기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았어요.놀기에는 최상이지만 지형 대비 관광객의 비중이 너무 많아서 저희는 선녀탕에서 멀지 않은 소천지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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