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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제주 1달 살아보기 12차, 곽지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냉가락국수 맛집을 다녀왔는데요. 제주 실제 도민이 강력 추천해준 집이어서 들러보았습니다. 오늘은 애월읍 냉가락국수 맛집 "금성 가락국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금성우동 가기 전 곽지해수욕장 맛보기
금성 가락국수에 방문하기 전 저희는 곽지해수욕장에 들려서 태닝을 했습니다. 곽지해수욕장은 소문대로 너무나도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해변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그곳에서 텐트를 펴놓고 태닝을 했어요. 태닝을 하기 전 깨끗한 뭏에 들어가서 스노클링을 하는데 바위가 많아서 물고기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리고 돌게들도 많았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아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약 3시간 정도 있다가 금성 가락국수로 이동했습니다.
■ 위치
금성우동은 애월읍에 위치해 있는데요, 곽지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어요. 차가 없어도 곽지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아서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도 큰 부담 없이 오실 수 있어요.
■ 금성우동 주차장
금성 가락국수 주차장입니다. 식당 옆에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를 가져오신다면 부담 없이 옆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돼요. 주차장이 워낙 넒어서 성수기에도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더라고요.
■메뉴
메뉴는 이렇게 세트와 개별메뉴로 크게 나뉘는데요. 저희는 셋트 2개를 시켜먹었습니다. 튀김을 따로 시킬까 했지만 세트로 먹는 게 더 효율적인 것 같더라고요. 역시 그 선택이 옮았습니다.
■금성 가락국수 분위기
입구는 가정집 같은 분위기였어요. 식당 들어가기 전에 이곳이 가게가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엔 긴가민가 할 정도로 가게라는 느낌이 많이 들진 않았어요.
내부는 그리 넓지 않았고 깔끔한 식당 느낌을 주더라고요. 분위기가 엄청 좋거나 인테리어가 특별한 그런 인스타 감성의 식당은 아니었어요. 그냥 차분하고 깨끗한 식당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저흰 메뉴판을 보며 음식을 개별로 시킬까, 세트로 시킬까 하다 셋트로 선택을 했는데요, 세트는 각각 13,000원씩이었어요.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부담이 있는가 격은 아니었어요. 대부분 관광지에서 음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의 가격대가 있지만 곽지해수욕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엄청 부담되지 않았더라고요. 세트는 냉메밀과 튀김 3종류, 유부초밥이 나옵니다.
저를 확 사로잡은 건 바로 이 유부초밥인데요. 유부초밥이 엄청 달지 않고바삭한 튀김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이게 진짜 맛있었어요. 하나 다 먹고 또 하나 시켜먹고 싶었지만 다른 맛있는 음식을 찾으러 가야 했기에 꾹 참았습니다.
튀김 이렇게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단호박 튀김 3가지가 나오는데요. 튀김과 함께 소금을 조금 주는데, 매번 간장과 함께 먹다 소금을 찍어먹으니 특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생각보다 더 잘 어울리고 맛 또한 훌륭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알차고 시원하게 한 끼를 먹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여러분들도 곽지해수욕장에서 더위를 피할 음식을 찾고 있다면 금성 가락국수에서 시원한 국물과 바삭한 튀김 어떠신가요? 금성우동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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