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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

제주 서귀포 맛집 "동성식당" 에 가다 !! [서귀포시 맛집 / 흑돼지두루치기 맛집 ]

by im-dayday 2021. 10. 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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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제주 1달 살아보기 13일 차, 제주도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하나하나 찾아 먹어보던 중 흑돼지 두루치기가 유명하 다해서 서귀포시에 있는 동성 식당을 찾아갔는데요. 가성비도 너무 좋고 맛도 좋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들 제주도에 오면 흑돼지 삼겹살만 생각하는데요. 흑돼지 삼겹살 말고도 두루치기도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느 곳이 유명하고 맛있는지 찾아보던 중 제주도 토박이인 실제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

    동성 식당은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어요. 서귀포 유명 관광지인 황우지선녀탕에선 자차로 15분, 소천지에서도 15분정도 소요되며 올레시장에선 10분정도 소요되요. 저흰 황우지선녀탕에 가기 전에 잠시 들려 점심을 해결했어요.

     

    동성식당 분위기

     

    동성식당 입구입니다. 허름한 건물에 간판 하나 달랑 걸려있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아, 이건 진짜 찐 맛집 아니면 꽝이구나"라고요. 내부는 두루치기를 익히면서 가게를 잠시 둘러봤는데요. 가게가 정말 넒 었어요. 약 5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어 보이더라고요. 따로 기다릴 필요 없이 오면 바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왠지 지금은 그렇게 많은 사람이 찾지 않지만 예전에는 많이 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음식

     

    밑반찬은 가정식이 나왔습니다. 조금 신기한 건 청양고추를 함께 썰어서 만든 토마토가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나름 맛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흑돼지 두루치기를 시켰어요. 흑돼지 두루치기가 조금 더 비싼데요. 더 맛있다고 사장님께서 추천해주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큰 차이는 모르겠더라고요. 고기와 파채, 콩나물, 무채를 가득 주시는데요. 고기가 익으면 넣으라 하셨습니다. 사진으론 짐작하기 어렵겠지만 양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래서 고기 먹을 때 채소를 가득 넣어 먹어 너무 좋았어요.

     

     

    고기가 익으면 신선한 상추와 깻잎에 각종 야채를 올려서 같이 싸 먹는데요. 두루치기 맛은 생각하면 그냥 똑같은 두루치기지만, 콩나물과 파채, 무채를 가득 올려서 먹는 게 너무 좋았어요. 다 먹은 후 볶은밥도 먹었는데요. 볶음밥은 알반 공깃밥에 참기름과 김가루만 뿌려줘요. 그냥 딱 그 맛이에요. 맛이 엄청 있거나 그러지 않아요. 그러나 단돈 천원입니다. 맛이 궁금하다면 한번 먹어보는 것은 부담이 없겠지만.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진 않아요.

     

    가격

    동성 식당은 정말 저렴한데요. 두루치기가 7,000원, 흑돼지 두루치기가 10,000원, 볶음밥 1,000원, 공깃밥 1,000원이었어요. 저흰 흑돼지 두루치기 2인분과 공깃밥, 그리고 볶음밥을 먹어서 총 22,000원이 나왔습니다. 가성비가 정말 좋았습니다. 양도 한 가득이었어요. 금전적 여유가 없을 때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솔찍후기

    저희가 이곳에 간 이유는 오리 샤부샤부 맛집을 방문했는데 재료 소진으로 인해 급하게 먹을 곳을 찾다 알게 되어 갔는데요.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 양도 푸짐했어요. 제 입맛에는 맛도 괜찮았는데요. 여자 친구는 그렇게 맛있게 먹진 않은 것 같아요. 위생도 그렇게 깨끗해 보이진 않고 그렇다고 친절한 식당도 아니었어요. 여자 친구와 같이 여행을 왔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은 식당이었습니다. 방문을 예정 중이신 분들은 이점 꼭 참고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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