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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2021년은 대한민국 조선업은 2013년 이후 최고의 호황기라고 할 만큼 수주가 많았는데요.
2022년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약 1조 9천억 원 상당의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렇다면 2022년에도 국내 조선업의 호황은 계속되는 것 일까요?
오늘은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업황과 국내 조선업의 전망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선박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약 1조 9천억 원 상당의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하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과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 등 선박 8척을 1조 8438억 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는데요.
해당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인데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한달만에 지난해 5월까지(약 27.4억 달러) 수주한 만큼의 물량을 확보했다"며 "올 한해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이중연료추진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5척과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12척/기 약 27억 2천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수주했습니다.
■ 우리나라 조선업황의 전망은?
올해 국내 조선업계의 신규 수주량이 지난해보다 25% 가량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왔는데요.
2월 1일 기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해운·조선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신조선 발주량은 지난해 4660만CGT(표준선 환산톤수)에서 올해 3500만CGT로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발주액은 19.7% 감소한 860억 달러 수준으로 분석됐는데, 발주량 감소로 올해 국내 조선업계 수주량도 지난해 1740만CGT보다 25.4% 줄어든 1300만CGT에 그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수주액은 22.6% 줄어든 340억 달러로 관측됐습니다.
양종서 수출입은행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컨테이너선의 대규모 투자는 다소 과하게 이뤄진 것으로 평가되며 당분간 컨테이너선 신조선 발주는 많은 물량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설명을 덪붙였습니다.
이어 "다른 선종들의 신조선 투자가 조금씩 증가한다고 해도 컨테이너선 수요 감소분을 메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올해 전체적인 신조선 수요는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선의 경우 올해 해운 시황 상승이 기대되고 중장기적인 LNG 시장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양호한 신조선 발주가 기대되지만, 사상 최대 발주량을 기록한 지난해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내놨습니다.
■ 조선업의 호황으로 수혜받는 철강업?? 조선 vs 철강의 가격 논쟁
조선업계와 철강업계의 후판가격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으로 줄다리기 중인데요.
조선업계에선 후판가격이 너무 높게 측정됬다는 입장이며, 철강업계에선 원자재 값은 상승으로 어쩔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후판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수천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선(先)반영하면서 1조원 안팎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후판 사업이 철강사 전체 수익을 좌지우지하지 않지만, 조선사는 후판 가격 인상에 직격탄을 맞는 구조”라며 “철강업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올해엔 조선업계 생존을 위해 대승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토로하였으나 철강업계는 “철광석 가격 급등뿐 아니라 연초부터 조 단위 수주를 이어가는 조선업계 호황을 고려하면 생존을 위한 가격 인하 요구는 과도한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어요.
철강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를 제외하면 수 년간 조선업 생존을 위한 대승적 관점에서 후판 가격을 동결해왔다”며 “연초부터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조선업계가 생존을 위해 후판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것은 과도해 보인다”고 지적했하기도 하였습니다.
■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선박 수주로 인해 수혜받는 기업은 어디가 있을까?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철강업 관련주로 조선 건조에 들어가는 후판을 제작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중임, 최근 2021년 철강재 값의 상승으로 큰 수혜를 받았으며 2021년 조선업의 호황과 지속적인 LNG선의 수요로 철강업은 지속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포스코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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