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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2019년부터 UAM사업에 뛰어든 한화시스템이 미국 개인 항공기 전문업체인 오버에어와의 공동 개발 중인 AUM의 기체 "버터 플라이"의 전기추진 지상시험 장면을 지난 20일 처음 공개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먼 미래로만 생각하던 하늘을 나는 택시가 우리에게 좀 더 까까이 다가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화시스템 말고도 많은 기업에서 UAM에 대한 투자와 개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가운데 누가 먼저 UAM시장을 선점하느냐는 정말 중요한 사항인데요.
한화시스템말고도 현대자동차, SKT 등 많은 기업들이 개발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UAM이란 정확이 어떤 기술을 말하는 것일까요?
또, 한화시스템의 현재 기술력과 우리가 실제로 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은 언제쯤 올까요?
오늘은 UAM, 도심 항공 교통(Urban air mobility)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UAM, 도심 항공 교통(Urban air mobility)이란?
UAM이란 "Urban air mobility"의 줄임말로 한국말로 직역하였을 때 도심 항공 교통을 말하는데요.
이는 즉 하늘을 나는 교통수단을 말해요.
공상과학소설에 나오는 하늘을 나는 택시, 우주선들이 바로 이 UAM인데요.
미래 자동차 산업 중 하나인 UAM은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두고 개발 중인 기술입니다.
■ 한화시스템의 UAM기술 개발의 현재 진행상황은?
한화시스템은 최고속도 최대 320km/h로 길막힘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에어택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UAM 시장 진출을 전격 발표하였으며 2020년 2월부터 미국의 오버에어와 함께 에어택시인 ‘버터플라이’의 공동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였고 현재는 UAM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오버에어의 ‘최적 속도 틸트로터(OSTR, Optimum Speed Tiltrotor)’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UAM 기체 ‘버터플라이’ 상세설계를 진행 중인데요.
경량 복합재와 고효율 공기역학 기술로 기존 틸트로터 기체보다 최대 5배의 효율을 자랑하는 OSTR 기술로 2024년까지 기체 개발을 마치고, 2025년에는 서울-김포 노선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현재 도심 상공의 항행·관제 솔루션, 기존 교통체계 연동 시스템 등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한화시스템이 개발하는 수평·수직 방향 선회 방식인 벡터 트러스트는 최상위 기술로서 이륙 후 순항 형태로 불리는 복합형 기체 보다도 높은 안정성과 고효율을 자랑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륙할 때는 수직으로 하늘을 향하게 틸트로터를 사용하여 활주로 없이 헬기처럼 뜨고, 전진 운항 시에는 고정익과 유사한 방법으로 비행을 하므로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개발된 이항(EHang)의 기체와 같은 멀티콥터형에 비해서도 월등히 빠른 속도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 한화시스템과 함께하는 오버에어는 어떤 기업 일까?
오버에어는 에어택시의 선도기업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심 항공교통(UAM)인 에어택시 기체 전문기술을 보유한 업체입니다.
2019년 오버에어는 에어택시 사업을 위해 수직이착륙기 전문업체 카렘 에어크래프트에서 분사하였으며, 세계적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가 추진 중인'우버 엘리베이터'의 핵심 파트너사 중 하나입니다.
2020년 1월에는 한화시스템이 오버에어에 2,500만 달러 투자하며 에어택시 공동 개발에 나섰으며, 이어 2020년 3월 29일 한화시스템은 오버에어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밝히고 대규모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2021년 상반기에 1조 2,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 미래의 UAM기술 전망은?
한화시스템과 오버에어는 지난해 8월부터 전기추진 시스템 성능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현재는 연구소 안에서의 시험단계를 지나 지상시험을 통한 성능검증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지상 성능시험을 거친 전기추진 시스템은 2023년 비행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화시스템은 2024년까지 버터플라이 기체 개발을 마치고 2025년에는 서울과 김포 이어주는 노선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AUM 시장의 성장성은 매우 기대가 크며, 2040년 예상 시장규모만 약 731조로 전망될 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하네요.
■ 한화시스템 말고 어떤 기업에서 UAM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을까?
(1) SKT
SK텔레콤은 2019년부터 UAM 사업화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국토부의 민관협의체인 에도 참여해왔습니다.
SK스퀘어의 자회사인 자회사인 티맵 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UAM과 지상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2) 현대차
현대차 그룹은 2020년 미국에 UAM 관련 법인을 설립하고 전기 수직 이착륙 장치(eVTOL)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워싱턴 DC에 독립법인 슈 퍼널을 세웠습니다.
슈 퍼널은 최근 전기 수직 이착륙 장치(eVTOL)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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