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어제 제가 의왕에 위치한 왕송호수를 다녀왔는데요. 그 주변에 아주 맛있고 분위기 좋다고 소문난 레스토랑을 들렸습니다. 역시 명성에 맞게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특히 크로아상 피자가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이제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치
이곳의 의왕시 왕송호수 부근에 위치해 있어요. 왕송호수 길을 드라이브하다보면 네모난 큰 간판에 37.5 º라고 적혀있는 레스토랑 건물이 있는데요. 바로 그곳입니다.
■외부
호수가 주변 도로를 드라이브 하다보면 이렇게 큰 간판이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입구인데요. 여기서 건물 쪽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와요.
올라오는 길에 앵두전구가 예쁘게 걸려있었어요. 낮인데도 앵두 전구를 켜놨는데 생각보다 더 밝아서 예쁘더라고요. 밤에 보면 이것보다 2~3배는 더욱더 예쁠 것 같았습니다.
조금 더 올라오면 이정도 크기의 주차장이 있어요. 차량은 약 15대 정도 수용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제가 갔을 땐 평일 점심이라서 여유롭였지만 주말이 되면 주차장이 붐빈다고 해요.
■ 내부
식당건물로 들어서면 1층은 엘리베이터 밖에 없더군요. 엘리베이터를 누르고 기다리니 금세 엘리베이터가 왔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고 하는데 내부에 이런 종이가 있었어요. 2층은 음식점이고 3층은 카페인데 계산하는 곳은 모두 2층에서 하는 것이었어요.
■ 식당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반겨주는 예쁜 음료수들! 음료수들에 매료되어 일단 콜라부터 시키고 보자 했습니다. 너무 목이 말랐거든요. 음료 말고도 간단한 병맥주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주세요. 뭐 가격대는 일반적인 레스토랑과 비슷하게 음식 하나에 15,000원 정도 했어요. 메뉴판을 보니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다양하게 먹고 싶었지만 저희는 두 명이었기 때문에 파스타 하나와 피자를 시켰습니다. 먹고 난 후 후기들을 살펴보니 햄버거와 샐러드도 정말 맛있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가게 안의 내부에는 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어요. 하얗고 깨끗한 대리석에 화분들을 조화롭게 배치해서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테이블 수는 약 10개 정도 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테이블 1대당 4명까지 앉을 수 있었어요.
■ 음식
먼저 받은 접시와 숟가락을 보는데 숟가락이 너무 귀여워서 한컷 찍었습니다. 파스타를 먹기 좋게 숟가락이 동글고 깊었어요. 아 저희는 운이 좋아서 호수가 보이는 창가 쪽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약 4개의 테이블에서 호수를 정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와 무절임입니다. 무절임은 별로 맛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하나 먹고 손도 대지 않았답니다. 피자랑 먹으면 괜찮을까 했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았어요. 피자 자체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거든요.
피자가 나오기 전 기다리던 파스타가 먼저 나왔습니다. 저희는 얼큰한 빼쉐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조금은 매콤할 줄 알았으나 전혀 맵지 않았습니다. 그냥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소 파스타와 같았습니다. 파스타는 그냥 일반적인 파스타 맛이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하기 때문에 와구와구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산물로는 홍합과 오징어, 새우, 주꾸미 등 다양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그리고 파스타 양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면도 적지 않았지만 나머지 재료들과 소스가 듬뿍 들어 있어서 맛있었어요.
이건 "리코타 치즈 피자"입니다. 37.5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에 나오자 마사 사진을 찍지 못하고 와구와구 먹었습니다ㅜㅜ
일단 빵은 크루아상이에요. 그래서 되게 폭신폭신하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피자 위에 토핑으로는 다양한 채소와 치즈, 발사믹 소스가 올려져 있어서 아주 맛있어요.
남녀노소 너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저희는 두 명이서 피자 한판을 다 먹진 못했어요.
파스타 하나와 피자 한판을 시켜서 피자 세 조각을 남겼습니다.
■ 3층에 위치한 카페
밥을 다 먹고 나니 커피가 먹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마침 여기 식당 3층은 카페가 있었기에 커피 한잔 먹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주문은 2층에서 한 후 커피를 받고 위층으로 올라가야 했어요.
식당 밖으로 나오니 오른쪽에 계단이 있더라고요. 계단을 따라 한층 올라가니 카페가 나왔습니다.
카페는 레스토랑과 비슷한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주 깨끗하고 고급지더라고요.
카페에서도 왕소 호수가 보이긴 했지만 나무에 가려 시원시원하게 보이진 않았어요.
그래도 통유리로 밖을 볼 수 있게 만들어놔서 개방감이 있더라고요.
시원시원한 분위기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카페 이곳저곳에 초록색 식물들도 자리하고 있더군요!
한쪽 문을 열고 나가기 테라스 공간도 이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알록달록 앵두 전구로 인테리어도 예쁘게 해 놓으셨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너무 추워서 안에서 먹었어요.
그날따라 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거든요.
그렇게 커피까지 한잔 먹고 레스토랑을 나왔습니다.
너무너무 맛있게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장소였어요.
보니깐 어머님들 여럿이서 오셔서 메뉴도 여러 개 주문해놓고 나누어 드시더라고요.
모든 메뉴가 다 맛있다고 소문이 나있었는데,
진짜 다 맛있었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꼭 햄버거를 먹어보려 합니다.!!
별점은 ★★★★★
별 오점 만점에 오점 드립니다!!
'지구별 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월 국내 여행지 Best 4 [ 충청남도 추천 여행지 ] (1) | 2021.12.29 |
|---|---|
| 2022년 국내 해돋이명소 Best 6 [ 새해여행지 / 일출명소 / 국내여행지 ] (8) | 2021.12.27 |
| 강릉 빵집 24프레임에서 행복을 찾다!! [ 동해여행 / 강릉여행 / 강릉 가볼만한 곳 / 강릉빵집 / 완전 맛집 ] (2) | 2021.12.21 |
| 묵호항 활어판매장에서 먹은 5만원어치 대게와 회!! [ 동해여행 / 국내여행 / 국내관광지 / 논리담기 ] (1) | 2021.12.19 |
| 동해맛집, 묵호항 주변에 위치한 "거동탕수육" 방문후기!! [ 묵호맛집 / 논리담길 맛집 / 묵호항맛집 / 문어탕수육 ] (0) | 2021.12.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