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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제가 이번 여름에 인천을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요. 너무너무 즐거운 당일여행이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인천 하면 인천공항이 먼저 생각나지만 인천에도 놀거리가 너무너무 많았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벽화마을과 차이나타운, 수봉공원입니다.
■ 위치
인천 월미도에서 멀지않은 차이나타운입니다. 차이나 타운 옆에 바로 벽화마을이 붙어 있어서 한 코스로 돌아다니며 즐기기에 적합하더라고요.
■ 벽화마을
많이 알려져 있는 관광명소이라 사람이 정말 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먹거리와 볼거리가 정말 많았어요. 또 여자 친구와 함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폿도 많더라고요.
벽화마을 옆에는 차이나타운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그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샤오롱바오랑 짜장면을 1개씩 시켜 2명이서 나누어먹었는데 양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더라고요. 그러나 길거리 음식이 많아서 적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급하게 맛있게 먹어서 사진을 따로 찍진 못했네요.
차이나 타운 중간쯤엔 절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계단 위쪽에 사진관이 있더라고요. "흑백 사진관"이라는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너무 이뻤습니다. 사진은 여자 친구가 다 골라서 저는 못 나왔네요 ㅜㅜ
가격은 한 장에 5,000원이었고요. 사진 원본도 선택한 것만 보내주더라고요. 다른 사진도 받고 싶었지만 따로 금액을 지불해야 되는 것 같았어요. 여자 친구와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아주 적합하더라고요.
■ 차이나타운
사진관을 나와서 차이나타운을 걸었는데요. 이렇게 예쁜 곳들이 곳곳에 정말 많아요. 그리고 차이나타운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탕후루!! 솔직히 맛은 잘 모르겠고 정말 달아요. 그래도 분위기 낼 겸 하나 먹었습니다. 차이나타운도 벽화마을 못지않게 볼거리가 많아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벽화마을 앞에 무료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에 차량을 주차해놓고 벽화마을과 차이나 타운 두 곳을 다녀오시면 됩니다.
■ 수봉공원
저희는 차이나타운을 돌아다니다가 수봉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밥을 먹고 움직였는데 저녁 즈음 도착을 하였네요. 공원 입구에서 차로 들어가려 하는데, 차가 막혀서 한시 간 이상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근 주택가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 올라갔어요. 걸어올라 가는데 15분 정도 걸렸는데, 자동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인근 주택가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곳은 밤에 가야 정~말 이쁜 사진을 많이 찍으실 수 있어요.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데도 줄이 있었는데 금방금방 빠지더라고요.
수봉공원의 트레이드마크인 밤하늘 별길입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이렇게 나무숲길에 떠 있는 별들을 볼 수 있어요. 진짜 별은 아니고 레이저를 나무에 쏜 건데 정말 아름다워요. 공원에는 따로 입장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별빛축제를 보려고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된 사진은 찍기 힘들더라고요. 그러나 어차피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게 100배 더 예쁘니 꼭 한번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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