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별 여행기/무자본 세계여행기

불가리아 여행전에 꼭 알아야 할 여행정보 및 기본사항

by im-dayday 2022. 11. 15.

목차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Day입니다.^^

    제가 유럽에 온 지 벌써 한 달이 다되었네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요구르트의 고장이라 불리는 "불가리아"인데요. 불가리아는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수도에는 한인마트도 있어 장기 유럽 여행자가 쉬었다 가기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불가리아는 아주 유명한 관광지가 있진 않지만 수도 주변에는 해가 뜰 때까지 밤새도록 붐비는 클럽들과 저렴한 술, 쉽게 찾을 수 있는 k푸드가 있어 한 달 사는데 만족도가 높았어요. 게다가 와이파이도 빨라서 디지털 노매드를 살아가는데 충분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불가리아 여행 정보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할게요.^^

     

    불가리아 위치


    불가리아는 유럽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 나라로 남쪽에는 터키와 그리스, 북쪽으로는 루마니아와 세르비아가 있어요. 불가리아는 유럽에서도 동유럽에 속하는데요. 동유럽은 유럽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인해 한달살기 하러 오는 여행자들 간혹 있답니다. 

     

    불가리아 여행 가기 좋은 계절


     

    불가리아는 5월에서 9월이 해가 길고 춥지 않아요. 1년 날씨가 마치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봄과 가을인 4월과 5월,  9월과 10월은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답니다. 여름 계절인 6월부터 8월은 불가리아의 성수기로 햇볕이 강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다르게 습도가 낮아 불쾌지수는 조금 덜한 편이에요. 이때는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에서 각종 페스티벌과 축제를 많이 합니다. 또한 동쪽으로는 바다가 있어 해안가를 여행하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여름철과 겨울철의 관광지 물가 차이가 조금 크다는 단점이 있어요.

     

    불가리아의 여행 포인트 체크


     

    소피아 : 유장한 역사를 가진 수도 중 하나로 성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이 유명해요. 소피아에서 가볼 만한 관광지는 성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소피아 성 니콜라스 교회, 성 게오르기 교회, 성 소피아 교회, 성 네 델리아 교회 등이 있습니다. 소피아는 불가리아의 수도인 만큼 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되어 있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고 주말 밤에는 주변의 클럽들이 밤새도록 붐비는 도시입니다.

     

    플로브디브 : 플로브디프는 불가리아 제2의 도시로 구시가의 유적들과 여러 예술 행사들이 어우러진 문화 도시인데요. 이곳은 플로브디브 로마 원형 극장, 플로브디브 고대 원형 경기장, 네벳 테페처럼 고대 유적지가 정말 많습니다. 또한 불가리아에서 가장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도시이며 덕분에 국제연극제와 TV 페스티벌 등 각종 문화 행사들이 진행되기도 해요.

     

    벨리코 타르노보 : 이곳은 옛 불가리아 제국의 수도로 차르베츠 성채와 옛 건축물, 아름다운 절벽, 반짝이는 강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인데요. 가볼 만한 곳으로는 차르 베츠 성채, 보리스 데네브 미술관, 멀티미디어 방문자 센터 등이 있습니다. 

     

    불가리아 여행 전 알아야할 기초 정보


    비자와 시차 : 불가리아는 국내 여권으로 90일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합니다. 시차는 우리나라와 6시간~7시간  차이가 있는데요. 11월을 기준으로 시차가 6시간에서 7시간으로 바뀝니다.

     

    통화와 환전 : 불가리아의 화폐는 레바를 사용하는데요. 1레바는 우리나라 환율로 약 715원입니다. 카드를 사용할 땐 약 750원 정도로 계산하면 편합니다.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에는 주변에 많은 환전소가 있어 쉽게 환전할 수 있는데도 한화를 바꾸는데 비교적 저렴한 수수료는 아니기에 국내에서 유로로 환전한 후 불가리아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와 언어 : 날씨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4계절의 날씨를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보다는 조금 덜 뚜렷한 4계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륙성 기후를 띄고 있어 자주 비가오며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리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는 더운 기후를 보이지만 우리나라처럼 습하진 않아 불쾌지수는 보다 적은 편입니다. 언어는 불가리아어를 사용하며 문자는 키릴 문자를 사용해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보다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728x90

    물가 : 불가리아의 물가는 국내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하는데요. 특히나 외식물가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한 측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활물가는 국내와 비교했을 시 큰 차이를 보이진 않고 약간 저렴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압과 플러그 : 전압은 230v이며 50hz를 사용합니다. 국내 전압과 비교했을 때 약 10v 더 높은 전압을 사용하는데요. 그래도 콘센트는 대한민국과 같은 c타입 콘센트를 사용하여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불가리아에서 먹어봐야 하는 음식


    케바프체 : 튀르키예의 쾨프테, 세르비아의 체바 피와 유사한 고기 요리인데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섞어 다진 후 모양을 잡고 숙성시켜 불에 구워 먹는 음식인데요. 생각보다 향 식료 향이 너무 쌔서 저는 별로였어요.

     

    시슈체타 : 구 소련권의 샤슬릭, 튀르키예의 쉬쉬케밥, 그리스의 수블라키, 인도네시아의 사테, 한국의 산적과 유사한 고기 꼬치구이 요리인데요. 이것 또한 향 식료 향이 너무 쌨습니다.

     

    숍스카  : 잘게 썬 피망과 토마토, 오이, 부추 등의 채소 위에 불가리아의 전통치즈인 시레네를 곁들여서 만들어 먹는 셀러드 요리입니다. 불가리아 사람들이 아침에 주로 먹는 음식이며 이 위에 발사믹 소스를 함께 곁들여 먹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맛있었습니다.

     

    스빈스코 스 오리스 : 쌀과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삼아 만드는 볶음밥 요리입니다. 주재료로 사용되는 육류는 돼지고기인데요. 가끔 소고기로 만들어주는 식당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돼지고기가 더 맛있었습니다.

     

    불가리아 요거트 - 불가리아 요구르트는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유명한데요. 맛은 국내 요구르트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더 달지 않고 건강한 맛입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아주 가까운 음식이기도 해요.

     

     

    불가리아 여행 기초 회화


     

    안녕하세요 : Здравейте (Zdraveĭte)

    반갑습니다 : Приятно ми е да се запознаем (Priyatno mi e da se zapoznaem)

    실례합니다 : Извинете ме (Izvinete me)

    감사합니다 : Благодаря ти (Blagodarya ti)

    미안합니다 :  Съжалявам (Sŭzhalyavam)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pixabay, 구글맵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