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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ay입니다^^.
요즘 위드 코로나를 맞으며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여행을 가기에 그리 썩 좋은 계절은 아니지요. 그래서 그런지 가을이나 겨울엔 많은 관광지 숙박비용과 비행기 값이 성수기보다는 조금 저렴합니다. 하지만 그 시즌을 이용해서 저렴한 금액으로 따듯한 나라를 여행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을,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추려봤습니다. 제가 세계여행을 하면서 직접 느꼈던 것과 여러 정보들을 합쳐 정리한 것이니 여행하시면서 참고되셨으면 좋겠네요^^
■ 스페인
처음으로 소개시켜드릴 나라는 유럽 대륙 남서쪽에 위치한 스페인입니다. 스페인의 가을, 겨울은 유럽 중에서도 가장 따듯하여 여행하기 좋다고 소문이 나있는데요. 스페인의 겨울은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월에서 5월은 봄, 9월에서 10월은 가을의 계절을 가지고 있으며 가을 계절을 지난겨울에도 그렇게 많이 춥지 않아 11월~12월 유럽여행을 할 때 많이 가는 나라라고 합니다.
스페인은 유럽 쉥겐국가에 속해있어서 무비자로 90일간 여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스페인은 쉥겐 국가에 포함되어 그 부분은 잘 체크하시면서 여행하셔야 합니다. 물가는 대한민국과 비슷한데요. 실제로 외식 물가의 경우 한국보다 조금 비싼 느낌이 있으나 현지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한 듯했습니다.
■ 터키
터키는 우리의 형제의 나라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터키의 경우 저렴한 물가와 많은 관광지들로 사랑을 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또한 유럽과 아시아 두개의 느낌을 을 같이 받을 수 있어요. 이스탄불의 경우엔 일부는 유럽에 속하고, 일부는 아시아의 땅에 속하거든요. 그러나 가을 겨울철 여행을 하신다면 이스탄불 여행은 피해 주시고 터키 남부의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따듯한 온천이 있는 파묵칼레와 여름철 최고의 관광지인 안탈리아는 비교적 따듯한 날씨를 유지해주거든요. 안탈리아의 경우 10월까지 날씨가 따듯하여 반팔을 입고 다니고요. 11월이 될 때쯤 긴팔과 바람막이 정도만 입어도 될 날씨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하였더니 이스탄불 기준으로 날씨가 나오는데요. 터키라는 나라의 특성상 땅이 아주 넒기때문에 지역마다 날씨가 천차만별이랍니다! 터키 남부만 여행해도 볼거리가 많아 아주 즐겁게 여행이 가능해요.
물가는 아주 저렴한데요. 여행와서 가장 힘들었던 건 터키 사람들이 기본적인 영어도 잘 안된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나 전기도 우리나라와 동일했고 저렴한 과일과 물가로 아주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 태국
태국은 4계절 내내 따듯한 나라로 유명한데요. 특히 음식이 아주 맛있어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화려한 밤문화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매년 여러 나라에서 여행객들이 찾기도 하죠. 이슬람 국가로 가게 되면 술이 비싸고, 유럽으로 가게 되면 외식비가 많이 비싼데, 태국은 외식문화와 술값이 모두 저렴하니 술과 음식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이 찾지 않을 수가 없는 곳이죠. 또한 태국의 방콕, 파타야 등 여러 지역을 한꺼번에 여행도 가능하고 이동시간이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짧은 여행을 가기도 쉬운 국가입니다. 특히나 겨울철 따듯한 날씨가 그리워질 때 많이 찾는 나라이기도하고요.
태국은 4계절이 없이 항상 따듯한 기온을 유지하는데요. 특히나 11월부터 3월은 동남아시아 여행의 최적기로 너무 덥지도 않은 날씨여서 여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많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영어를 잘 써서 소통에 문제는 크지 않습니다. 또한 팁 문화도 없고 우리나라와 시차도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몸이 느끼는 피로감도 훨씬 적고요. 물가 또한 국내와 비교했을 때 저렴하여 겨울철 여행하는데 최적의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길거리 음식이나 로컬 식당에 갔을 때 위생적으로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필리핀
필리핀도 동남아시아에 위치해 있어 겨울에도 따듯해 여행 가기 좋은 나라인데요. 많은 휴양지로 유명한 필리핀은 12월에서 3월까지 날씨가 따듯하여 여행에 최적화되어있다 할 수 있습니다. 우기는 7월에서 10월이기에 겨울철에 가면 비도 피할 수 있다고 하네요.
11월에서 5월까지는 필리핀의 건기이기에 여행하기에 가장 적합한데요. 비도 많이 내리지 않고 날씨도 따듯해 여행하기 좋습니다. 여름철에 가면 쩌죽을듯한 더위와 비를 만나게 되지만 겨울에 가게 되면 따듯한 날씨를 만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12월의 따듯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어 조금은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 줍니다.
이곳은 무비자로 30일간 여행이 가능하며 전압은 우리나라와 동일한 전압을 사용합니다. 또한 물가도 우리나라와 대비했을 때 비교적 훨씬 저렴해요. 필리핀은 예전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아 언어로는 영어를 쓰기 때문에 소통에 있어 불편함은 없다고 합니다.
■ 홍콩
홍콩은 야경이 너무 아름다운 나라인데요. 화려한 불빛이 도시 전체를 가득 채운다고 해요. 또 마카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카지노는 세계 최고의 재미를 선사해 준다고 합니다. 10월에서 12월까지 가장 여행하기 좋은 최적기라고 하며 그 이후, 1월에서 3월까지의 홍콩 날씨 또한 덥지도 춥지도 않아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이때는 소량의 비가 내릴 수 도 있다고 하네요.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한데요. 다만 홍콩으로 이동하는 비행기가 많고 거리가 짧아 비교적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해서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홍콩의 전기는 220v로 우리나라와 동일하지만 한국과 플러그 모양이 달라 어댑터가 따로 필요합니다.
■ 사이판
사이판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따듯한 섬나라 사이판입니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사이판으로 많이 여행을 가는데요. 투명한 바다와 따듯한 햇빛이 내리쬐는 사이판은 다이버들이 많이 찾는 명소라고 해요. 또한 맛있는 먹거리와 여러 가지 투어들도 즐길 수 있어서 젊은 층의 여행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곳의 우기는 7월에서 10월인데요. 우기 때도 우리나라 장마처럼 쏟아지는 비가 아닌 스콜성 비가 내린다고 해요. 만약 비를 비하고 싶다면 11월부터가 여행하기 적합하다고 하네요. 이곳의 화폐는 달러를 사용하며 사이판은 수입관세가 붙지 않으므로 어느 상점에서든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면세 범위를 초과한다면 귀국할 때 공항에서 세금을 징수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비싼데요. 국내 물가와 비교했을 때 약 1.5배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기에 팁을 주는 문화가 있어 추가적인 비용까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비자 또한 사전에 발급을 받아야 하기에 여행 준비에 있어 조금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네요.
■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섬 코타키나발루는 연평균 기온이 21~32도로 일 년 내내 여름의 계절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기와 건기 모두 소나기가 잦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강수일수가 적은 1월에서 4월이 여행하기 적합하다고 하네요.
생활 물가는 한국과 대비했을 때 조금 저렴하지만 외국인이 많은 휴양지의 물가는 국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 후쿠오카
일본에 위치한 후쿠오카는 우리나라보다 겨울 평균기온이 약 3도에서 5도 정도 높은 지역인데요. 이곳은 우리나라와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동하기도 수월하고 많은 음식과 노천 온천이 있어 겨울철에 따듯한 온천여행으로 많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조금 날씨가 따듯하지만 같은 겨울의 계절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여행에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늦겨울이나 초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이점을 이용해서 보다 저렴한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노려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가는 국내 물가보다 조금 더 비싸거나 동일한 수준입니다. 전압은 우리나라와 다른 전압을 사용하기에 따로 콘센트를 챙겨가셔야 합니다.
- 여행정보 출처 : 네이버
- 사진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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