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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어제 이집트의 다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너무너무 맘에 들고 가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비싼 비행기 값에 후들후들,,
결국에는 다른 여행지를 찾게 되었어요.
우선 비교적 가까운부터 찾아보았는데요.
오늘은 휴양지의 천국이라 불리는
"세부"
에 대해 조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자
세부는 우리나라 여권을 사용해서 30일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첫 번째, 필리핀 입국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 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무비자 여행이 최대 30일 이기 때문에 꼭 입국일 기준 30일 안에 돌아가는 항공 티켓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보장금액이 35,000달러 이상인 해외여행자보험이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넷째,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2차 접종을 맞아야 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아 지참해야 합니다.
증명서는 영어로 되어 있어야 하며 정부 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섯, 출국 전 48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은 후 음성검사확인서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이는 보건복지사이트에서 검사 가능한 병원 목록을 확인 후 검사를 받으시고 확인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 위치 및 이동경로, 비용
세부는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섬으로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대도시인데요.
이동은 인천공항에서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으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있습니다.
비용은 계절에 따라서 상이하지만 거리가 멀지 않아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하며 저가항공 기준 20만 원~35만 원 정도입니다.
■ 문화
필리핀은 코코넛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인데요.
그래서 주변에서 코코넛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코코넛 오일과 화장품 등도 많이 있어 귀국 시 가장 많이 사 오는 기념품입니다.
필리핀은 영어를 정말 많이 사용하는데요.
1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강대국의 지배를 받으며 영어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현재는 세계에서 5번째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나라라고 해요.
일반적으로 일상 영어가 되신다면 소통에 문제없이 여행이 가능합니다.
또 세부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 3개나 있는데요.
바로
"SM MEGA MALL , SM NORTHs , SM MALL OF ASIA"
입니다.
필리핀이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여서 대도시 주변으로 이러한 쇼핑몰이 발전하였습니다.
세부에 간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 화폐 및 환율
필리핀의 화폐단위는 폐소(PHP)를 사용합니다.
필리핀의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30% 정도 저렴하지만 세부는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그리 저렴하지 않습니다.
다른 동남아시아와 물가비교를 하였을 때 조금 비싼 편에 속하는데요.
하지만 마트에서 구매하는 식재료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세부에서 비교적 저렴한 것들은 택시와 술, 마사지라고 합니다.
1페소는 우리나라 돈으로 23원 정도이며 택시비가 약 40페소 정도 합니다.
■ 주변 가볼 만한 (해볼 만한) 곳
1. 아얄라 센터
아얄라 센터는 세부 시티 보홀 에비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인데요.
필리핀은 택시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찾아가실 땐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중앙의 녹지대를 중심으로 맛집과 판매점들이 모여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0:00~22:00까지이며 주말에는 23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2. 호핑투어
세부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 호핑투어를 즐기는 것도 필수코스인데요.
깨끗한 물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만큼 행복한 게 있을까요??
호핑투어는 여러 가지의 호핑투어가 있는데요.
고래상어를 직접 코앞에서 볼 수 있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세부에서 단연 1등 공신의 관광투어입니다.
스노클링을 좋아하신다면 올랑고섬, 힐루뚱안 호핑투어를 추천드립니다.
또 거북이알이라는 이름을 가진 모 알모 알 호핑투어에서는 이름과 같이 거북이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액티비티
세부 앞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정말 많은데요.
이건 우리나라에서 뿌려지는 액티비티 요금표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찾아보면 국내에서도 5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예약이 가능하고,
현지에서는 더욱더 저렴하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니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 먹어야 할 특산물 및 음식
1. 골든 카우리 (레스토랑)
이곳은 백립이 정말 맛있다고 소문난 로컬 레스토랑인데요.
가격도 15,000원이면 2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골든 카우리는 세부 시티의 아얄라 몰과 막탄 마리나 몰에 위치해 있는 음식점입니다.
2. 알리망오
세부에서 게를 먹지 않으면 세부를 다녀왔다 할 수 없어요!
칠리크랩부터 블랙페퍼 크랩 등등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습니다.
크랩을 파는 식당도 아주 다양한데요,
그중 "레드 크랩"이라는 곳의 평가가 매우 좋았습니다.
3. 까사 베르데 (레스토랑)
세부의 최고 맛집이라는 이곳,
다양한 필리핀 음식과 동남아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항상 줄이 길게 서있는 이곳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라고 하네요.
■ 숙소 예약 정보 및 가격
세부는 호텔 및 숙박시설이 너무나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5성, 4성, 3성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5성은 15만 원, 4성은 10만 원, 3성은 6만 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수기 때는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그리 그게 변하지 않고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1달 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에어비엔비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요즘에는 세부에서 사는 한인들이 많아져 오픈 카톡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한다고 해요.
■ 추천 여행 기간 및 옷차림
세부는 1년간의 온도 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항상 덥고 습한 날씨를 유지하는데요.
그래서 옷차림은 여름옷만 챙겨가면 됩니다.
12~5월은 활동하기가 좋고, 그중 2~4월은 강수량이 가장 적다고 해요.
우기인 6~10월엔 스콜성 소나기가 내리는데, 그리 오래 내리지 않고 새벽이나 밤늦게 쏟아지는 경우도 많아서 1년 내내 언제 여행가도 나쁘지 않은 그런 여행지입니다.
■ 참고사항
■ 언어
필리핀은 유럽의 식민 생활을 오랜 시간 동안 받았던 나라인데요.
그래서 영어문화가 보편화되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영어를 많이 쓰는 나라이며,
영어를 어느 정도 사용할 줄 안다면 큰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또한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 전압
전압은 우리와 같은 220 볼트를 사용하나 콘센트는 11자형 콘센트를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전압을 사용한다 하여 어뎁터를 안 가져가면 번거로워질 일이 생길 수 있으니 한국에서 꼭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시차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약 1시간 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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