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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요즘 하루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 십상인데요.
끝날 줄 모르는 추위 때문에 늦은 감기에 걸리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의 온도는 다뜻한 영상의 기운으로 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어요.
요즘은 전국에 벚꽃이 개화하며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러 여행을 다니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4월에 여행가기 좋은 추천 여행지 3가지를 가르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경상남도 남해 노량공원 ( 왕지마을 )
이곳은 조선시대 유배객이 유배오던 장소였던 곳으로, 70년대에 남해대교가 지어지며 섬이 아닌 육지로 바뀌었습니다.
봄에는 넒은 들판에 무수히 피는 유채꽃과 아름다운 벚나무들을 만날 수가 있는 곳인데요.
충렬사부터 바다 방향으로의 해안길은 천여 그루의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한쪽 편에는 유채밭도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봄꽃의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봄에 이곳을 찾는다면 횟집에서 도다리쑥국을 먹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쑥과 살이 오른 도다리를 넣고 끓인 도다리쑥국은 이곳에선 보약으로 불릴 정도라고 합니다.
■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
4월 초 만개하는 하동의 벚꽃은 수년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사랑받는 관광지 인데요.
전라도와 경상도의 중간에 위치한 화개에 벚꽃으로 물들여지는 십리길이 있습니다.
화개의 십리벚꽃길은 너무나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은 너무나도 예뻐서 벚꽃 명소에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꿈과 같은 이 길은 사랑하는 남녀가 손을 맞잡고 걸으면 백년해로된다 하며 "혼례길"이라 부른다고도 하네요.
섬진 청류부터 화개동천까지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아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매년 화사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친다고 해요.
그러나 이번 연도에는 축제 일정이 모두 취소되었다고 하니, 벚꽃구경으로만 만족해야겠네요.
■ 전라남도 순천 선암사
순천은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봄꽃이 피는데요.
그중에서도 순천을 빛내주는 봄꽃은 바로 매화와 겹벚꽃입니다.
홍매화와 청매화의 색감이 너무나도 예쁘고 겹벚꽃이 만개하면 그 관경은 장관인데요.
순천의 꽃을 더 빛나게 해주는 송광사나 선암사 등의 이름난 절들이 많아서입니다.
그중에서도 선암사는 매화와 겹벚꽃으로 아주 유명한 절인데, 절과 봄꽃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봄을 그립니다.
이곳의 매화들은 12월만 되면 꽃망울을 하나씩 터트린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남도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나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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