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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덮친 역대 태풍 피해 순위와 태풍 "한남노"의 위력

by im-dayday 2022. 9. 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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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이번 여름 엄청난 폭우로 인해 서울과 경기지방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요. 피해를 입은 지 얼마 안 된 현재 제11호 태풍 인 "힌남노"의 북상으로 서울시 시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현재 서울시는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기로 하였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을 할진 발표된 내용이 없지만 전의 피해량이 컸기 때문에 충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에 발생된 태풍 "힌남노"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서 2km/h의 속도로 북북서 진하고 있는데요. 이 태풍은 오는 9월 5일 오전 9시 서귀포 남남서쪽 50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여 6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90㎞ 부근 해상 접근 후, 7일 동해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다행히도 태풍이 우리나라를 직격 하진 않지만 태풍의 위력이 상당하여 태풍이 조금이라도 각도를 틀 경우 역대급 태풍이 될 수 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 태풍 "힌남노"의 태풍 강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또 지금까지 국내를 타격한 역대급 태풍은 무엇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태풍 "힌남노"와 역대급 태풍 피해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태풍 힌남노의 경로와 강도


    현재 태풍 힌남노는 타이베이 남동쪽 약 560km 부근에서 발생하였는데요. 그 규모가 상당히 커져 현재는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속하며 초속 54 m/s라는 엄청난 풍속으로 역대 최고 강도의 태풍이 올 수도 있다며 언론에서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큰 풍속을 기록했던 태풍은 2003년 매미인데요. 이 "매미"도 초속 51.1 m/s로 "힌남노"보다 약한 풍속을 기록했습니다. 2003년 태풍 매미는 국내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던 역대급 태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 태풍보다 더 강력하다고 하니, 그 피해가 얼마나 심할지 여간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이 태풍은 타이베이가 동쪽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우리나라 남단을 거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부디 큰 피해 없이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 북부에서 소멸하면 좋겠습니다.

     

     

     

     

    ■ 1904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었던 태풍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지나쳐간 태풍은 수도 없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1930년부터 1990년까지의 태풍이 가장 큰 인명피해를 만들었는데요. 그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의 기술력도 부족하고 집 자체도 태풍에 대한 내구성이 너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인명피해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재산피해를 준 태풍들은 모두 1995년부터 최근까지의 태풍들인데요. 그만큼 피해볼 재산들이 많아졌겠지만, 태풍의 강도도 더욱더 강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위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나라를 덮쳤던 "루사"가 가장 큰 재산피해를 주었으며 두 번째론 그다음 해인 2003년 매미가 큰 피해를 주었네요. 

     

     

     

     

    ■ 대한민국을 강타하는 태풍의 특성


    태풍을 비롯한 열대성 저기압은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80개에서 100개까지 발생을 하는데요. 한반도 주변에서는 1년에 평균 3개의 태풍이 지나간다고 합니다. 태풍은 주로 여름철인 7월에서 9월 사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7월에서 9월 사이는 장마철이기에 장마와 함께 겹치므로 그 피해는 더욱 커지는 구조입니다. 최근 장마철엔 태풍 와 함께 온 장맛비가 아니었으나 엄청난 피해를 주었는데요. 이번 태풍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강수량과 피해를 줄지 걱정부터 앞서게 되는 부분입니다. 

     

     

     

     

    ■ 우리나라를 강타한 각각의 태풍 리스트


     태풍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우리나라를 상륙했던 태풍들 중에서 1951년 이후 가장 기압이 낮았던 태풍은 942 hpa의 사라인데요. 태풍 "사라"는 1959년 9월 11일 사이판 부근에서 약한 열대성 저기압으로 발생하였어요. 처음 1008 hPa의hPa 중심기압을 보였던 사라는 12일에는 북태평양상에서 강한 수증기의 공급을 받으면서 985 hPa의 hPa 중급 태풍으로 발달했는데요. 태풍 사라는 북서 진하면서 13일에는 중심기압 965 hPa의 hPa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였고, 14일에는 940 hPa의 hPa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마닐라 동북동쪽 500km 해상을 통과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급격히 발달하면서 15일에는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450km 해상을 지나면서 905 hPa의 hPa 슈퍼급 태풍으로 발달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태풍 중 가장 빠른 속도가 관측되었던 태풍은 2003년 9 워 괌 부근에서 발생한 매미입니다. 매미는 열대 저기압에서으로 인정되기까지 발달 속도가 매우 낮았기 때문에 당초 기상청  등은 이와 같은 느린 발달 경향이 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지만, 태풍은 9월 9일의 무렵 일본 사키시마 제도 남동쪽 먼바다에 접근하면서부터 급속히 발달하여 9월 10일에는 중심 기압 910 hPa / 최대 풍속 55 m/s 에 달하는 최강 급의 태풍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태풍은 1936년에 발생한 태풍인데요. 이 당시 사망과 실종자를 포함하여 약 1232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태풍을 대비할 기술이 안되어 더 큰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추측되지만 그만큼 강력한 태풍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재산피해를 준 태풍은 바로 "루사"인데요. 루사는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한 15번째 태풍으로서, 2002년 8월 말 한반도에 상륙하여 사망·실종 246명의 인명 피해와 5조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강도 “강”의 세력으로 한반도에 상륙한 몇 안 되는 태풍 중의 하나이며, 큰 비를 수반한 대표적인 태풍으로 꼽히는데요.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일강수량 부문 역대 1위로, 당시 강릉에 870.5 mm의 비가 내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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