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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저런 얘기/오늘의 주식

미국, 다시한번 자이언트스텝으로 한미 금리 역전!

by im-dayday 2022. 7. 2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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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허덕이는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두 달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행하였는데요.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약 2년 반 만에 역전되었습니다. 다만 금리 인상 폭이 이미 예측됐었고 연준이 경기 위축 시 긴축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금융시장은 조금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의 국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전망은?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022년 7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6월보다 0.8%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는데요. 이 수치는 기대인플레이션율과 전월 대비 상승폭은 지난 2008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와 최대 기록입니다. 외환위기가 있었던 지난 2008년과 2011년에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4%를 넘었지만 4.7%보다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소비자가 지난 1년간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는 '물가 인식'는 한 달 새 1.1%포인트 올랐습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도 전월보다 3포인트 오른 15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등 주요국 금리 인상 가속화와 기준금리 인상 기조 등이 반영됐습니다. 주가 가격전망지수 또한 금리 인상과 아파트 매매 가격 하락 등으로 전월보다 16포인트 떨어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소비자심리지수는 86으로 전월보다 10.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과 더불어 국내에서 금리인상을 예견하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전망은 높은수치를 보이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소비심리를 덜어내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준금리 0.75%P 올려 연 2.50% 앞으로의 금리는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나.

    앞서 지난달 회의에서도 28년 만에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했던 연준이 2개월 연속 강도 높은 긴축에 나선 것은 1980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지난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 때문인데요. 6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1%로 아주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조기에 진화하기 위해 연준에서 초강수를 둔 것인데요. 연준은 성명에서 “공급망 문제와 팬데믹의 영향, 에너지와 식량 가격 상승에 따른 전방위 압박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고 강조하기도 했죠.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률이 너무 높다. 다음 회의(9월)에서도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이어 “현재는 경기침체가 아니다”라며 아직 경기 문제로 긴축을 늦출 상황은 아니라고 보기도 했습니다. 다만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이 더욱 긴축적인 방향으로 가는 만큼 그동안의 정책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보고 차후 금리 인상의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해질 것 같다”며 경기 신호를 유심히 보겠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금리인상은 몇차례 더 있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금리인상으로 인해 지금보다 더 많은 달러가 해외로 빠져나가게 되자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앞으로의 국내 주식시장 더 하락할까?

    한미 간 정책금리 역전으로 우리나라의 외국인 자본이 유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지만 일각에선 다행이도 이미 예견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악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는데요. 한미 간 정책금리 역전으로 우리나라의 외국인 자본이 유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지만 일각에선 다행이도 이미 예견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악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그로인해 어제인 7월 27일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했고 이 중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 오르며 2020년 4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주가흐름은 어떻게 변할까요. 현재 국내 증권시장의 흐름은 박스권을 만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글로벌 경기가 좋지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만약 다시한번 미국의 금리 인상과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면서 경기침체가 악화 된다면 박스권을 지지하지 못하고 더 추락할 수 있는 구간인것 같습니다. 모든 악재가 알려져 있기에 악재가 악재로 해석되지 않는 시장인데요.그럴수록 더욱 더 투자에 유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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