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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오늘은 LG에너지솔루션에 일반청약 할 수있던 마지막 날인데요.
청약 첫날인 전날에만 3232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린만큼 마감일인 이날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2차 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인데요.
아무래도 미래에 성장 가능성이 크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기에 이례적인 일이 생기지 않았나 싶네요.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과 상장 후 증시에 가져다 줄 영향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LG에너지솔루션의 현황과 영향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은 어떤 기업 일까?
LG에너지솔루션은 LG그룹의 계열사로 2차 전지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차 전지가 들어가는 곳에는 IT기기와 전기 배터리, 전기선박과 드론 등 많은 곳에 사용이 되는데요.
2016년에는 미국 항공우주국인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서도 사용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현재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의 셀과 모듈, BMS,팩 제품을 통해 안전하고, 빠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입니다.
현재는 한국과 중국, 미국, 폴란드 업계 최다의 글로벌 생산 거점을 구축하였으며 오래된 생산 경험으로 많은 기업들에게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잡기도 하였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현황은?
■일반 청약
LG에너지솔루션은 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청약을 진행했고 금일인 1월 19일 오후 4시 마감한다고 해요.
청약 1일 차인 어제의 마감 기준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증거금이 약 32조6천467억원이 모였다는데 이 수치는 청약 증거금 역대 1위인 SKIET이 기록한 첫날 증거금인 22조1천594억원보다 1010조 원 이상 많은 액수입니다.
청약 마지막 날 증거금이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증거금은 SKIET의 8181조 원의 기록을 넘어 100100조 원에 달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약에 참여한 계좌 수 역시 237만 5천301건으로 중복 청약이 금지된 이후 가장 청약 건수가 많았던 카카오뱅크를 넘어섰어요.
■기관 청약
청약 첫날 증권사 통합 경쟁률은 20.48대 1로 집계되었는데요.
앞서 LG에너지솔루션 수요예측에서는 기관 주문액이 1경 5천203억 원으로203 경쟁률 2천23대 1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많은 기관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전망을 좋게 보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네요.
기관 주문액이 1 경원을 넘은 것은 국내 IPO 사상 이례적인 처음이고 수요예측 경쟁률도 유가증권시장 사상 최고치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를 기준으로 예측된 시가총액은 7070조 2천억 원으로, 증권가에서는 이 기업의 시총이 100조∼120조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측도 일각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의 전망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주 사업 분야는 소형전지와 ESS베터리 사업, 전기 베터리 사업 등이 있지만, 매출 기준으로 약 80% 이상이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에 집중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전기차의 전망이 곧 LG에너지솔루션의 전망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도 전기 자동차의 관심과 투자는 끊임없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미래 성장성이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더욱 더 이번 청약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던 거 같습니다.
특히나 최대 자동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의 기대감은 큰데요.
이유는 바이든의 주요 정책 중, 미국에서 미국 사람을 고용하여 생산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감세해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밀어주고 있기 때문이죠.
즉,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에서 미국 사람을 써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면 세금을 감면받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한다, 그로 인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의 선점은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배터리는 연 5기가와트 규모이며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늘려갈것이라고 합니다.
전기 베터리 시장의 정점을 유지하는 것도 여간 쉽지 않을텐데요.
최근 중국의 CATL이 중국 내수 시장을 제외하고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SK와 삼성을 누르고 전기차 배터리 시장 3위의 판매율을 세웠는데요.
이는 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배터리를 받아들이는 것을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래 중국의 배터리는 저급 배터리 취급을 받으면 주목받지 못했었거든요.
이는 중국 기업의 성장과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에 대해서 큰 문제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것 같네요.
■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으로 인한 수혜주는?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리되어 독립된 회사입니다. 그로 인해 LG화학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독립한다 하였을 때 주주들이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상장 후엔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을 약 82% 보유한다고 하네요.
■엘엔에프
엘엔에프는 이차전지 양극재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2차 전지 수혜주의 쌍두마차입니다. 엘엔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 해외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지박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유럽과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박을 LG에너지솔루션 유럽공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020년 12월에는 솔루스첨단소재 유럽법인에 약 575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2 차 전지용 전지박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의 적정 주가를 예측해보자.
여러 증권사들이 예측한 LG에너지솔루션의 적정 시가총액은 약 100억~120억 정도인데요.
약 105억 원을 예상 적정 시총이라 하였을 때, 이번 총 상장 예정 주식수인 234,000,000을 나눠봅시다.
그러면 약 44만 원 정도가 나오네요.^^
이건 개인적인 예측 값일 뿐 절댓값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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