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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저런 얘기/오늘의 주식

액면가로 알아보는 기업특성 알아보기! [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이 주는 영향 ]

by im-dayday 2022. 1. 1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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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어제는 시가총액을 활용한 투자방법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시가총액에 항상 붙어 다니는 액면가는 무엇일까요?

    또 액면가로 인해 우리는 무엇을 알수 있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액면가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액면분할, 액면병합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액면가

    출처 : pixabay

     

    액면가란 쉽게 말해서 회사가 처음 설립 될 때의 1주당 가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회사가 성장하면서 장비나 설비도 늘어나고 이익도 쌓이게 돼서 그 가치가 시장가에 반영이 되면 그것이 주식의 가격, 즉 주가가 되는 것이지요.

     

    액면가와 주가는 서로 다른 것입니다.

     

     

     

     

     

    ■ 액면가가 큰 기업과 액면가가 작은 기업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출처 : pixabay

     

    대부분 기업이 법인 기업으로 설립될 때 주권 표면에 적히는 액면가는 대부분 5,000원이 일반적이에요.

    하지만 시장에 있는 기업들은 액면가가 500원, 100원인 기업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삼성전자도 액면가가 100원인데요.

    이는 액면분할을 통하여 액면가를 낮췄기 때문이에요.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돌아와서

     

    즉, 액면가가 낮으면 유동주식수가 많고 주식의 회전율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반대로 액면가가 높으면 액면가가 낮은 기업에 비해 주식의 회전율이 적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체적으로 유동주식이 많은 기업일수록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데에 큰 영향을 받겠죠??

     

     

     

     

     

    ■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은 무엇을 뜻할까?, 또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으로 인해 주가에 주는 영향은 어떨까??

    출처 : pixabay

     

    액면분할

    대부분 기업이 성장해서 주가가 비싸지면 투자자들 쉽게 투자를 하지 못하는데요.

    그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추가를 낮추며 유동주식수를 늘리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액면분할입니다.

     

    즉, 액면분할이란 액면을 줄이면서 발행 주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A 기업의 상장주식수가 100개 이고 액면가가 5,000원이며 주가가 50,000원이라 해봅시다.

    여기서 액면분할을 1:10으로 한다면 상장주식수는 1,000개, 액면가는 500원, 주가는 5,000원이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주가가 내려갔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대부분 호재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액면분할이 호재라는 공식이 맞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도 2018년 액면분할 당시 실제로 주가가 하락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유통주식수가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팔기도 쉬워진다는 뜻이니깐요.

    예전에는 액면분할이 호재라는 공식이 잘 맞았다면 점점 그 공식이 맞지 않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액면병합

    반대로 액면병합 액면가가 낮은 주식들은 합쳐서 가격을 높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통상적으로는 유통 물량이 줄어들어 주가가 오르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여러 개의 주식을 합쳐서 주가를 올려놓는 것인데요.

    대부분 2:1이나 3:1 액면병합을 하곤 합니다.

     

    이렇게 액면병합을 통하면 실제로 기업가치가 변하는 것이 아니지만 표면상 주식의 가격을 올려놓으니 이미지 개선을 통하여 저가주 이미지를 회복하려는 역할을 해요.

     

    다들 동전주라고 하는 주식들이 액면병합을 통해 지폐 주로 탈바꿈하곤 합니다.

    액면병합은 일시적으로 호재로 적용하긴 하지만 주가가 다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상승장에서는 거래되는 주식의 가격이 높아지니 유통주식의 수가 적은 기업에서 액면분할을 많이 하고요, 주가가 내려가는 하락장에서는 거래되는 주식의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에 물량이 많은 종목에서 액면병합을 해요.

     

    즉 액면분할과 액면병합 모두 다 주가를 올려놓기 위한 기업의 행위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 기업이 액면분할 및 액면병합을 한다면 어떤 것을 확인하고 어떡해 대응해야 할까??

     

     

    액면분할이나 액면병합을 실시한다고 하는 기업들은 현재 업황 (기업의 주요 사업의 현재 상황) 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최근 주가의 흐름은 어떤 식으로 변하였는지 등을 먼저 파악하시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 우리나라 조선업황이 좋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최근 8년 동안의 최대치 수주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럴 때 A라는 XX조선(예명)이 주가가 500,00원이라고 가정하였을 때 1:10 액면분할을 한다면,

    주가는 50,000원이 되고 유동주식수는 10배가 되겠지요.

    이러면 투자자들이 좀 더 쉽게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 8년 동안의 최대치 수주를 받았다는 뉴스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시킬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정황을 따져보고 호재인지 악재인지 판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액면분할이나 액면병합을 한다면 단기적으로 이슈가 되어 많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주가가 단기간에 오르기도, 내리기도 해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때 물량을 떠넘길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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