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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파월 의장의 금리인상 발표, 금리인상이 증권시장에 주는 영향은 ?? [ 인플레이션 / 긴축정책 / 주가하락 ]

by im-dayday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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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요즘 미증시와 국내 증시 등 세계 증시가 좋지 않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요. 현재 코로나 19 사태를 진정 시키키 위해 국가에서 많은 돈을 풀었고 그로 인해 몇 년간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는데요. 미국의 현재 물가상승률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연준은 인플레이션 완화 정책으로 금리인상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2022년엔 연준은 최소 4번의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그로 인해 우리나라도 2022년 인플레이션을 우려하여 2번의 금리 인상을 하기로 예고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금리인상가 경제에 주는 영향은 무었을까요? 오늘은 금리인상이 경제에 주는 영향과 증시변화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연설내용.

    출처 : 연합뉴스

     

    - 비상 대응에서 벗어나 조금 더 정상적 수준으로 복귀할 때”라면서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겠다. 인플레이션을 되돌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 강조       

     

    - 현재 제로 금리를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이전 수준으로 올리는 일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이뤄질 것

     

    - 양적 긴축은 당초 예상보다 늦은 연말께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오는 3월 자산 매입 축소를 마무리하고 몇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한 뒤 올해 말에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 발표

     

     

     

     

    ■"제롬 파월"의 연설 내용은 어떤 뜻을 담고 있을까?

    출처 : pixabay

    제롬 파월은 11일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하여 "우리가 예상한 상황이 이어지면 3월에 자산매입 종료(테이퍼링)를 마치고 올해 내내 금리를 인상하게 될 "이라고 예고하였습니다.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을 때,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을 예상해 자산을 매각하게 되고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즉, 외국 투자자들이 다른 나라에 있는 투자자금을 모두 회수하기 시작하면 증시에 큰 영향을 주고 특히나 달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국가는 외환 위기를 당한 가능성 또한 커지는 것이죠. 우리나라 증권시장이 현재까지 증가한 역사를 보았을 때도 외인들의 영향력이 가장 컸었는데요. 이번 테이퍼링이 대한민국의 증권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걱정이 되네요.

     

    또한 연준은 지난달 열린 FOMC 회의를 통해 자산매입 일정을 오는 3월로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기존의 ‘6월 이후에서 ‘3월 이후로 앞당겨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12 FOMC 의사록은 여기에 더해 연준이 보유 중인 자산을 매각함으로써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양적 긴축’에 나설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있어요. 연준이 양적완화의 정반대인 ‘양적 긴축’쪽으로 정책방향을 변경시킬 뜻을 밝혔습니다.

    양적 긴축이란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하면서 보유 중인 자산도 축소하는 조치를 말하는데요,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가는 테이퍼링과 달리 시중의 유동성을 빠르게 거둬들이는 효과를 내요. 유동성이 충분하지 못하면 경영 과정에 큰 장애를 가져와 지급불능이나 파산 단계에 이르기 쉽습니다. 

    미국이 강력한 긴축정책을 펴면 달러화 가치가 치솟고 국제 금융시장의 자금이 일시에 미국 쪽으로 환류하면서 상당수의 신흥국들이 외환부족으로 심각한 경제난에 빠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외환보유액 잔고가 세계 8위 수준으로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수입규모가 워낙 커 한꺼번에 외화가 빠져나갈 경우 일시적 부족 상태가 야기될 수 있는 만큼 미리 보수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즉, 미국이 강력한 긴축정책을 펼치게 되면 외화가 빠르게 미국으로 환수되고 그로 인해 기업과 증시에서 엄청난 물량들이 현금화되면 경제 침체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기준금리의 인상은 주식 시장에 악영향으로 받아들여져요. 기준금리가 오르면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의 할인율이 증가하고 안전 자산인 예금의 금리가 오르면서 위험 자산인 주식 자산의 매력이 감소하기 때문이죠.

    대부분 이런 심리로 많은 투자자들이 재산을 현금화하는 현상이 더욱 많아져서 주식 시장은 큰 폭락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는 곳 기회라는 말이 있죠.

    최근에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어요.

    그러나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부스터 샷 접종 논의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상용화가 된다면 앞으로의 경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고, 달러가 약세 전환되면서 주식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우리들은 금리 인상을 무서워하지만 말고, 위기를 기회로 뒤바꾸기 위해, 이를 견뎌낼 만큼의 경제가 회복되는지와 함께 달러화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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