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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저런 얘기/오늘의 주식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을 실전투자에 활용해보자 !! [ 재무재표로 투자활용하기 ]

by im-dayday 2022. 1. 1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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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대의입니다.

    저번에는 액면가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액면가가 무엇인지 액면가가 크고 작은 것은 무엇을 뜻하는지, 또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이 주는 영향에 대해 풀어서 설명을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재무재표 분석하는 방법과 실전 투자에서 어떻게 적용하여 종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볼 텐데요.

    재무제표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매출액

    " 매출액이란 기업이 어떠한 기간 동안 사업으로 인해 벌어들인 수익금을 말해요. "

    즉, 내 주요 사업물품을 팔아들여서 생긴 총액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빵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a기업이 1년간 빵을 10억을 팔았어요.

    그렇다면 1년 매출액은 10억이 되는 것이죠. 기업은 4분기로 나뉘어서 분기보고서로 재무현황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데요.

    최근 몇 년간의 매출액이 증가하냐 감소하냐에 따라서 그 기업의 성장성과 방향성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이슈로 인해 업황이 안 좋아질 수도 있고 좋아질 수 있으니 매출액 증가나 감소에 있어 어떠한 이유로 움직이는지는 꼭 공부하셔야겠죠? 

    초보자분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주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이 아닌, 투자나 지분 매각, 장비 매각 등 다른 이유로 벌어들인 돈은 매출액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 

     

     

    ■영업이익

    " 영업이익이란 기업이 어떠한 기간 동안 벌어들인 매출액에서 원가와 판매비 및 관리비 등을 제외하고 실제로 남는 마진을 말합니다. "

     

    말 그대로 마진입니다. 진짜 남는 돈을 말해요.

    빵을 파는 a기업이 10억을 버는데 원가 재료비 7억, 영업비 1억, 관리비 2억이 든다면 영업이익은 0인 것입니다.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기업은 돈을 실제로 벌고 있다는 것이죠. 

    장에 상장되어있는 기업들을 보면 실제로 돈을 벌지 못하는 기업들도 허다합니다. 그러나 주가는 위로 치솟는 기업들도 있죠. 그것은 바로 기업이 미래에는 좋은 기술을 개발하여 돈을 많이 벌 것이라는 모멘텀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지요.

    주로 바이오나 it 기업들이 이에 속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현재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면 조금 더 조심히 꼼꼼하게 공부하야겠네요.

    영업이익에서도 투자나, 지분 매각 등 특별이익이나 손실에 대한 부분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당기순이익

    " 당기순이익이란 쉽게 말해서 마진에다가 투자나, 부동산 매각이나 매입, 투자의 손실과 손익 등 특별이익과 손실을 가감한 후 법인세를 뺀 것을 말해요 "

     

    <당기순이익의 공식>

    당기순이익 = 영업수익 – 영업비용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 등) + 기타 손익 + 금융손익 – 법인세비용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2021년에 큰 성장폭을 보여줬던 "비텐드"의 재무 표입니다.

    출처 : H-able

    보시면 매출액도 작고 영업이익도 적은데, 당기순이익이 어마 무시하게 많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바로 비덴트가 코인 거래소 "빗썸 코리아"와 "빗썸 홀딩스"의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빗썸 코리아의 지분은 10% 이상, 빗썸 홀딩스의 지분은 30%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1년엔 비트코인의 가격이 최고치를 달성하였고 코인 투자자들이 몰려 엄청난 상승이 있었던 해였죠?

    결국 비덴트는 주요 사업이익보다 투자이익이 더욱 컸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이런 특별이익과 손실을 모두 더한 값은 당기순이익이라 합니다.

     

     

     

    ■ 매출액을 보고 어떻게 좋고 나쁜지를 구분하나요??

    매출액만 보고서 기업을 판단할 순 없습니다.

    기업의 주가는 대부분 모멘텀(기대감)으로 움직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출액을 배제할 수는 없지요.

    실제로 기업이 매출이 있고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면 정말 그 기업은 성장하고 있다는 실질적인 증거니깐요,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지케어텍"의 연간 실적표입니다.

    출처 : H-able

     

    이지케이텍은 헬스케어 IT 전문기업인데요.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 설루션, 인공지능 등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의료혁신을 제공하고 있어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매출액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지요.

    아무래도 계속 고령화 시대가 되다 보니 건강에 대해서 좀 더 큰 관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니깐요.

    하직까진 매년 적자를 유지하지만 매출액의 성장세가 보이시나요?

    아마 헬스케어 쪽은 앞으로의 전망성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주식들은 기대감에 주가가 급상승하였다가 급하락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면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업" 이 좋습니다.

    적자가 나더라도 매년 적자가 줄어들어가서나 영업이익이 작지만 매년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기업이 좋겠지요.

     

    여기에 기업이 주로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전망이 좋고 성장성이 좋은 기업이 좋은 기업입니다. 

     

     

     

    ■ 영업이익을 보고 어떻게 좋고 나쁜지를 구분하나요??

    영업이익도 매출액과 같이 매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이 당연히 좋겠지요.

    매출이 증가를 했으면 영업이익도 증가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지만 모든 기업들이 이렇게 비례하지 않아요. 

    간혹 보면 매출액은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이 전동기 대비 감소한 기업들이 있는데요.

    그럴 때는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 원자재 값이 오른 것인지, 인건비 상승이 되었는지, 판관비가 증가하였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정보를 모아서 영업이익의 감소가 일시적인 이슈인지, 또는 지속적인 기업의 문제점인지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점을 파악하고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를 이겨낼 수 있는 시장 지배력이 있다고 판단이 되었을 때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 당기순이익을 보고 어떻게 좋고 나쁜지를 구분하나요??

     이 당기순이익에는 "영업외 이익" 과 "특별이익 또는 손실"이 합쳐진 것을 말하는데요.

    영업외이익 : 이자, 배당금, 주식투자손익, 임대료 등

    특별이익 또는 손실 : 부동산 및 자산매각,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 등

    이 말은 즉, 투자나 자산 매각 등이 포함이 되는데, 영업이익은 증가하지 않거나 오히려 적자인데 당기순이익이 상승했다는 것은 일회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당기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면 다른 분야 (투자나 부동산 등)에서의 운영을 잘하는 것이겠지요.

    특히나 장기투자에서 이러한 부분들은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적은데,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종목들은 왜 그런 걸까??

    종목을 보다 보면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적은데도,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종목들이 있는데요.

    몇 년 동안이나 적자가 나면서도 주가가 상승하는 그런 종목들이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도록 하죠.

    알테오젠의 재무 표입니다.

    출처 : H-able

    재무 표를 보면 매년 적자입니다.

    적자가 아주 속상하죠. 

    이런 기업에 투자를 할까요?

    예, 합니다.

    주가는 기대감으로 오르니깐요. 

     

    출처 : H-able

    알테오젠의 주가는 지속 상승하였습니다.

    현재는 120선 부근에 있군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able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주가 흐름입니다.

    2018년 적자, 2019년 적자, 2020년 1억 흑자인데요.

    주가는 4,000원 대에서 최고 34,000원까지 상승했네요.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으로 코스피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였다고 하지만 상승폭이 크죠.

    알테오젠의 주 영위 사업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동사는 2008년 설립되어 2014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임. 항체 약물 융합(ADC) 기술 등을 활용한 기존 바이오의약품을 개선하는 바이오베터 사업과, 이머징 마켓을 타깃으로 아일리아, 허셉틴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을 영위 중. 원천기술로 ADC 기술(NexMabTM),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NexPTM 융합 기술,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시키는 hybrozyme 기술 등을 보유.
    •  
    • 2021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4%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동사의 기반기술인 NexP™ 융합 기술, NexMab™ ADC 기술 및 Hybrozyme™기술을 활용하여 추가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음. 난이도가 있어 경쟁이 치열하지 않으면서도 선두 주자와의 개발 격차가 크지 않은 Factor VIIa에 주목을 하고 이의 지속형 바이오베터를 개발하고 있음.

    바이오 관련 업체네요.

    이처럼 대부분 바이오나 의료계열은 기대감에 상승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즉,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적자라고 해서 나쁜 기업이다라는 말은 틀렸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미래에 기업의 주요 사업 시장이 성장해서 돈을 벌 것이다 라는 미래성이 있는 기업들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떠나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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